1. 서류 작성

채용 사이트에서 나의 포지션을 검색하던 중 교보생명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하였다.

 

2. 서류합격

서류합격까지 얼마나 걸린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다만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메일로 합격 안내가 왔고, 코딩테스트 일정과 방법에 대한 안내도 왔다.

 

3. 코딩테스트

교보생명에서 진행한 코딩테스트는 그동안 봐왔던 코딩테스트와 조금 달랐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해진 시간에 테스트를 응시해야했고,

정면 캠, 사이드 캠 두개를 키고 시험을 봐야했다. 시험 전 신분증 촬영도 했다.

3문제 총 120분이 주어졌고, 문제 난이도가 상당했다. 첫번째 문제를 풀고 나니 시간이 거의 끝나있었다.

탈락을 직감하고 제출을 했다.

 

4. 면접 전형 (기술+인성)

코딩테스트를 본후 약 일주일 뒤 합격 안내 메일이 왔다. 세문제중 하나만 풀었는데 합격이라니..

문제가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다른 지원자 분들도 나와 비슷했던 것 같다.

합격 안내와 함께 면접 일정에 관련된 내용이 왔다. 일정과 함께 특이한 안내도 있었다.

면접 후 합격, 불합격과 관계 없이 원천징수 자료와 채용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안내였다.

면접은 딱 한번 보고 기술과 인성을 합쳐서 진행했다. 화상면접으로 진행했고, 면접관 네분과 4:1로 면접을 시작했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주로 업무핏을 많이 본다는 느낌이었다.

면접이 끝나고 기분이 싸~했다. 기술 질문이 없었기에 복기할만한 내용이 없었다..

 

4. 면접 결과

면접이 끝나고 인사 담당자분께 원천징수, 건강검진 관련하여 질의를 해보니

원천징수는 해당자에게 따로 연락을 할거여서 그때 해당자라면 제출하면되고,

건강검진은 기한 내에 꼭 받으라는 답변을 받았다.

면접이 끝나고 건강검진도 받고 차분히 약 한달정도를 기다린 끝에 탈락 안내문자가 왔다.

 

5. 후기

말로만 듣던 피뽑탈이었다. 아마도 핏이 맞지 않았던 모양이다.

더 채워서 좋은 곳으로 취직해야지..

그 당시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니 참 재밌었던 채용 프로세스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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